3년간 묵묵히 모은 청년내일저축계좌, 드디어 만기! 그런데, 이직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? 중간에 해지하면 불이익은? 제대로 알아두지 않으면, 정부지원금이 ‘전액 날아갈 수도’ 있습니다.
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한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— 해지, 만기 수령, 이직 상황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.
1.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?
중도 해지 시, 본인이 납입한 금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정부지원금은 **원칙적으로 지급되지 않으며**, 일부 지급된 금액이 있다면 **환수**됩니다.
- 정부지원금 정산 기준일 이전 해지: 전액 미지급
- 정산 기준일 이후 일부 납입 시: 지급분 환수
- 단, 불가피한 사유(질병, 사고, 폐업 등)는 예외 인정
💡 해지 전, 꼭 복지로 고객센터 129 상담 권장!
2. 만기 수령, 어떻게 되나요?
3년 만기 시 본인 납입금 + 정부지원금 + 이자까지 포함하여 지급됩니다.
총 수령액은 최대 **1,440만 원** (기초생활수급자 기준 정부지원 월 30만 원 × 36개월)입니다.
만기 수령은 **정부에서 지정한 계좌로 자동 입금**되며,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습니다. 단, 중간에 조건을 위반하지 않고 성실히 납입한 경우에만 지급됩니다.
3. 이직하면 어떻게 되나요?
이직은 곧 **소득 변화**와 연결되기 때문에, 청년내일저축계좌 유지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- 이직 후에도 월 소득이 50만 원 이상이라면 유지 가능
-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% 이하 유지돼야 함
- 사업자 → 근로자, 근로자 → 프리랜서 모두 가능
주의! 소득이 너무 높아지면 조건 위반으로 해지될 수 있습니다. **소득 변경 시 반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**해야 합니다.
청년내일저축계좌 요약표
항목 | 내용 |
---|---|
중도 해지 | 본인 납입금만 환급, 정부지원금 미지급 |
만기 수령 | 3년 후 총액 최대 1,440만 원 수령 가능 |
이직 시 조건 | 소득 월 50만 원 이상 + 중위소득 100% 이하 |
신고 방법 |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|
Q&A
Q1. 이직으로 연봉이 올랐는데 해지되나요?
A. 중위소득 100%를 초과하면 조건 위반으로 해지 대상입니다. 이직 후 반드시 소득기준을 확인하세요.
Q2. 잠깐 휴직하거나 소득이 50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?
A. 납입 중단 기간으로 처리되며, 최대 3개월까진 유예 가능합니다. 이후 미복귀 시 해지될 수 있습니다.
Q3. 만기 후 자동 연장되나요?
A. 아닙니다. 청년내일저축계좌는 ‘1회성’ 정책입니다. 만기 후 종료됩니다.
Q4. 해지 후 재가입할 수 있나요?
A. 불가능합니다. 중도 해지한 경우라도 다시 신청할 수 없습니다.
청년이라면, 반드시 조건 체크!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시작보다 ‘끝까지 유지’가 더 중요합니다. 조건을 잘 지켜야만 정부지원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.
이직, 해지, 만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 미리 알아두세요! 가장 확실한 자산 형성의 기회, 청년내일저축계좌입니다.